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암세포 전이 예방에 도움

▲ 복합후코이단인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사진제공: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항암치료와 병행하면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후코이단’이 암 환자들 사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버섯류인 아가리쿠스나 상황버섯에 함유돼 있는 ‘베타글루칸(β-glucan)’에 항암작용이 있는 것처럼 다시마나 모즈쿠(큰실말), 메카브(미역귀)에도 공통된 특징이 있으니 바로 후코스라고 하는 당이 다량으로 결합한 다당류의 하나인 ‘후코이단’이다. 이것이 바로 항암작용을 돕는다.

많은 종류의 후코이단이 있지만 일본 NPO후코이단 연구소에 따르면 먼저 일본 오키나와 인근해역에서만 자라는 모즈쿠(큰실말)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이 미역이나 다시마에서 추출한 후코이단보다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시키는 아포토시스 기능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역귀(메카브) 후코이단은 다른 갈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들보다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역할을 가장 잘한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 모즈쿠추출 후코이단과 미역귀추출 후코이단 두 가지가 다 들어가 있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암세포자살유도와 암세포전이 예방에 더 강력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후코이단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일본의 암 전문의인 다치카와 박사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후코이단 제품은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 성분 위주로 만들지만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모즈쿠 추출 후코이단과 미역귀 추출 후코이단, 아가리버섯 군사체가 들어가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는 세계최초 복합후코이단”이라며 “제품마다 성분 함량 등이 다르니 잘 비교한 뒤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후코이단은 해조의 잎에 있는 점막관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해조의 잎과 줄기가 조수의 흐름이나 모래 등에 의해 손상을 입었을 때 그 손상 부위로 세균이 침입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세균 침입을 막는 작용을 하는 후코이단은 해조류 중 ‘모즈쿠(큰실말)’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후코이단의 경우 암세포를 아포토시스로 유도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혈관신생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를 자연 위축시키고 나아가 암세포를 소멸에 이르게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제품에는 후코이단뿐만 아니라, 면역력 활성화 기능이 뛰어난 아가리쿠스 균사체(뿌리부분) 엑기스가 첨가돼 있는데 이는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매스꺼움이나 피로감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모즈쿠, 미역귀, 아가리쿠스버섯의 균사체엑기스 등 3가지 성분이 복합된 세계 최초의 복합후코이단으로 암 치료 병행 시 함께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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