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조현지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오늘(11일) 오전 9시 공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어제는 주로 전기·전자 업종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을 다녀왔고, 오늘 방문하는 기업인들은 섬유와 의류 업종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방북한 인원은 당국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을 포함해 총 126명으로, 차량 93대를 이용해 이곳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거쳐 개성공단에 들어갔습니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시설 점검을 마친 뒤 오후 5시쯤 귀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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