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기도원 등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 비상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생겨나고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나 기도원 등에서의 발병 가능성도 높아져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실제로 20일 경기도의 모 수양관에서 열린 여름성회 집회 참가자 7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경기도립병원에 격리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계 내 신종플루 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주의나 경고, 예방 등이 미약한 교회나 수양관에서는 대형집회 운영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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