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이하 범불교대책위원회)는 범불교도대회 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국제회의장에서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범불교도대회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범불교도대회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기념 사진전’을 8월 24일~2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국불교 역사상 가장 많은 스님과 신도가 운집한 범불교도대회는 정교분리 헌법정신 수호와 종교차별 종식을 위해 전국의 스님과 사부대중들이 서울광장에 모인 행사이다.

범불교도대회를 통해 공직자의 종교차별 금지를 위한 관련 법령의 개정(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공무원 복무규정)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종교차별신고센터가 현재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종교편향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범불교대책위원회는 그릇된 종교문화에서 기인한 종교차별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종교문화의 지향점을 찾고자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우리사회에 필요로 하는 관용과 갈등을 조장하는 배타성 문제를 놓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불교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하는 범불교도대회 1주년 기념 사진전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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