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보증상품 활성화로 주택시장 활성화·서민 주거안정 도모

▲ 4일 오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외환은행과 대한주택보증간의 부동산 관련 보증상품 활성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성화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과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 오른쪽)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4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 관련 보증상품 활성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환은행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은 주택시장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외환은행은 향후 대한주택보증이 취급하는 모든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최근 출시한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신상품과 주택업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정부정책 사업으로 운영 중인 PF보증 등의 취급이 확대돼 주택시장 자금 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새로운 사업모델의 지속적인 공동개발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와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의 수준 높은 금융시스템과 대한주택보증의 주택보증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서민의 주택금융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발전은 물론 공익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국내 주택시장에서 든든한 마켓메이커 역할을 해 온 대한주택보증과 국내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주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폭넓은 협력과 서로의 역할을 다양화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4일 오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외환은행과 대한주택보증간의 부동산 관련 보증상품 활성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성화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준 외환은행 여신기획실장, 김기돈 대한주택보증 영업기획실장, 조성봉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오창한 외환은행 여신그룹장, 이재학 외환은행 IB본부장, 최윤현 외환은행 부동산금융부장.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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