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에 참석한  글로벌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제백신연구소(IVI) 공동으로 만 16~17세 글로벌 청소년들 대상으로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를 진행한다.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5개 국가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총 50명의 청소년들은 특강, 토론, 환경캠페인, 팀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동안의 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강에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에너지’란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백신연구소 소속 고학자들의 ‘새천년개발계획’ ‘국제기구활동을 통한 봉사’ 등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LG전자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국제백신연구소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UN기관이며 개발도상국의 질병퇴치를 위해 97년에 설립됐다. 

LG전자와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개발 협력으로 환경성 질병 예방,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 아동사망률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IVI SLP Love Green)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어린이 구호 사업에 써 달라며 지난해부터 연간 4억 원의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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