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서울예술대 총동문회장에 배우 박상원 선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일 배우 박상원(54)을 제18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상원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78학번 출신으로 79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으며 그 후 영화, 연극, TV드라마를 넘나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래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첫사랑’ ‘그대 그리고 나’ 등 셀 수 없는 작품에서 특유의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뿐만 아니라 현재 월드비전(22년), 근육병재단(27년), 다일공동체(17년) 등을 통해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홍보대사를 맡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상원은 지난 2005년부터 모교 연예인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연예인 동문화합 증진에 힘쓴 바 있으며 앞으로 서울예술대학교의 총동문회장으로서 총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주요 경력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
1993년 월드 비전 친선대사
2001년 한국방문의 해 명예 홍보사절
2002년 세계박람회 (EXPO) 홍보대사
2005년 서울예술대학교 연예인 동문회장 역임
2006년 서울지방변호사회 명예변호사 위촉
2006년 세계정보관도서대회 홍보대사
2007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2007년 종합부동산세 명예홍보위원
2007년 천사 릴레이운동 홍보대사
2008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 재직
2009년 경남영상위원회 창립 총회 위원장 (초대)
2012년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홍보대사
그 외 다수

◆수상 경력
1988년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1995년 SBS 스타상 최우수 연기상
2005년 행정자치부 (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상
2009년 도쿄 미술관 삭일회상
2013년 보건복지부 국민표창

◆주요 작품
드라마: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아스팔트 사나이/ 모래시계/ 첫사랑/ 그대 그리고 나/ 가을에 만난 남자/ 그래도 사랑해/ 대망/ 흐르는 강물처럼/ 토지/ 태왕사신기/ 미워도 다시 한 번/ 신의 그 외 다수

연극&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세일즈맨의 죽음/ 옛날 옛적에 훠이훠이/ 레인맨/ 벽을 뚫는 남자/ 에비타/ 브로드웨이 42번가 그 외 다수

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WHY & HOW (YTN 사이언스)/ 댄싱 위드 더 스타 3 그 외 다수

영화: 
서울 에비타/ 용병이반/ 마지막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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