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경쟁률 뚫고 20명 선발해 6주간 현장 체험

▲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1일 삼성동 본사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현장 교육에 돌입했다. (앞줄 왼쪽부터)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장영보 씨앤앰 사장,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이 선발된 10기 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씨앤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20명의 제10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1일 개강식을 진행하고 본격 실무현장 교육을 시작했다.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은 씨앤앰이 케이블업계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도입,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제10기 씨앤앰 인턴십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3~4학년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권 대학을 포함해 전국 42개 대학교에서 총 121명이 지원해 6: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20명은 개강식이 열린 2013년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 배치되어 인턴십 교육과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4주 이후에는 학생들이 수료 작품을 만들어 수료식에서 작품 시사회를 하는 등 실제 현장체험 교육의 성과를 평가받기도 한다.

씨앤앰은 “이 프로그램은 학교의 정규 커리큘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이라며 “전국 신문방송 관련학과 학생으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9기까지 총 180명의 인턴십 수료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씨앤앰 장영보 사장을 비롯해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벌써 10기를 맞이한 인턴십은 이제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로 정착했다”고 평가하며 “인턴십 참가자들 중에 우리나라 방송미디어를 이끌어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이번 기수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라며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인생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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