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장마로 출입이 통제된 청계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일 오전 청계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현재 경기북부(경기 서해안 포함)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북부지역은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오전 11시 현재 일강수량 현황은 부천 53.0㎜, 인천 46.3㎜, 서울 41.5㎜이다.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으나 서해북부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다가오면서 중·북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3일 새벽까지, 충청이남지역은 3일부터 4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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