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배드민턴 첫 경기 선수 라인업 공개. 이번에 합류하는 (왼쪽부터)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 (사진출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첫 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배드민턴팀에는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이 합류했으며, 이로써 이들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과 함께 배드민턴 복식에 도전한다.

그중 이만기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에 빛나는 경력 22년의 베테랑이며, 이종수는 탁원한 운동 실력을 인정받아 예체능팀에 합류하게 됐다. 존박 역시 운동을 통한 꾸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빅스타의 필독은 작은 체구임에도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선수다. 특히 필독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문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못지않은 탁원할 스피드를 보여 금메달과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배드민턴 경기는 복식으로 이뤄진 만큼 예체능팀의 끈끈한 팀워크와 빠른 스피드, 팀원들 간의 소통이 중요 포인트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짐승돌’ 2PM의 닉쿤과 우영, 찬성이 일일 보조 코치로 예체능팀의 든든한 지원군에 나선다. 특히, 닉쿤은 5년간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이용대 선수와 친선 경기를 가졌을 정도의 숨은 실력자”라고 소개했다.

또 “빠른 경기 전개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배드민턴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배드민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배드민턴 프로젝트는 오는 7월 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새로운 종목과 새로운 선수진으로 돌아온 예체능팀이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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