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 신임 사장 (사진제공: 농심 켈로그)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농심 켈로그는 1일 한국 농심 켈로그의 신임 사장에 켈로그 일본과 한국의 마케팅을 총괄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한 김진홍(46)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진홍 사장은 1999년 켈로그에 입사해 한국, 일본, 호주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7년간 활동했고, 특히 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와 혁신 기획 및 개발, 영업 및 유통관리, 공급체인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다.  

김진홍 사장은 “전 세계 시리얼 시장의 40%를 점유한 세계 최대의 시리얼 기업으로서 제품 제조·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도 힘써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심 켈로그는 1980년 3월 탄생한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 회사다. 현재는 대다수의 지분 및 경영권을 켈로그 본사가 갖고 있다. 1983년 9월에는 안성 공장을 설립, 국내 최초로 콘푸레이크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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