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5.18기념재단은 ‘제4회 5.18청소년 연극제’ 본선대회를 21~23일까지 5.18기념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5.18청소년연극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연극 활동을 지원해 이들을 문화인재로 육성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참된 정신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연극제다.

이번 연극제에는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6개팀 1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5.18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담은 이야기 등을 내용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학교생활에서도 연극을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그동안 훌륭한 기량을 닦아온 참가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잇길 바란다”며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나가는 데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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