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사단 철벽부대 모범 군 장병들이 28일 ‘모범 장병과 함께하는 동해 알기 팸 투어’ 행사에 참여해 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해시청)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시는 23사단 모범 군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28일 ‘모범 장병과 함께하는 동해 알기 팸 투어’를 실시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장병들과 함께하는 팸 투어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스토리 텔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동해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장병들의 팸 투어는 제2의 고향으로 일컬어지는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고 전역 후 다시 동해를 찾게 하는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골담길 묵호동 벽화마을을 시작으로 묵호 등대,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천곡 천연동굴, 추암해변, 무릉계곡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면서 담겨진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이번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동해 알기 팸 투어’를 실시해 동해 홍보대사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