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수원남부경찰서 대강당 4층에서 최영길 경무과장(아랫줄 오른쪽 4번째) 퇴임식이 끝난 뒤 동료·후배 경찰관과 퇴직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남부경찰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31년간 경찰에 몸 담아 일해온 최영길 경무과장의 정년 퇴임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수원남부경찰서 강성채 서장을 비롯해 동료·후배 경찰관과 퇴직자 가족, 친지,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 서장은 최 과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퇴임식은 최 과장의 영상 방영과 해바라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퇴임을 맞은 동료의 노고를 달래며 앞날을 축하했다.

최 과장은 1982년 경찰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인천동부경찰서, 경기지방경찰청, 성남경찰서, 분당경찰서, 청문감사관, 수원남부경찰서 등 31년간 경찰관으로 재직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 총 30여 회에 걸쳐 수상했다.

국가의 안전과 공공의 안녕질서 확립에 헌신했고, 직장 내 맏형으로 직원들과의 화합과 경찰 발전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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