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평택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평택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후원과 평택시새마을회 주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 주관으로 28일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렸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헌옷을 수거해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는 22개 읍·면·동에서 1차분으로 모은 헌옷 40톤을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고, 2차 경진대회는 올해 11월 중 실시함으로써 총 합산해 평가할 예정이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 절약정신을 고취. 헌옷 등 생활용품을 모아 수출업체를 통해 어려운 국가들에 수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토록 하여 국제적인 인보사업을 통한 국위선양에 앞장설 수 있어 흐뭇하다”며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다시 사용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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