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사진제공: KBS) ⓒ뉴스천지

첫 방영이 되기도 전에 시청자들의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가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둬냈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아부해는 서울수도권 3위인 17.7%를 기록했다. 전국시청률은 17.4%로 2위다.

이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보다 높은 기록으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은 것이다. ‘태삼’은 전국시청률 6위에 15.3%, 수도권은 5위로 15.6%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아부해’ 제작발표에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인권변호사 이태윤 역을 맡은 정일우가 첫방 14.7%가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17.7%는 정일우의 예상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엣지녀’로 돌아온 윤은혜의 연기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호평과 악평이 오가고 있다.

‘꽃보다 남자’와 뭐가 다르냐는 네티즌들의 식상하다는 반응과 ‘윤은혜 연기가 어색하다’라는 평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드라마 ‘아부해’에서 윤은혜의 연기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윤은혜, 연기 많이 늘었네’를 포함한 ‘드라마가 너무 재밌고 웃기다’는 반응도 뜨겁게 일어나고 있어 드라마 ‘아부해’의 시청률과 인기 상승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에는 오후 10시 KBS ‘아가씨를 부탁해’ 2부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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