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5인치형 커브드 OLED TV를 오늘(27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초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55인치형 커브드 OLED TV를 선보이고 세계 시장 출시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TV 화면에 먼지 한 톨 크기의 화소(Pixel) 불량도 허용하지 않는 ‘제로 픽셀 디펙트(무결점) TV’를 선언했습니다.

김현석 부사장은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 TV, UHD TV에 이어 커브드 OLED TV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현석 |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 커브드 올레드 TV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 항상 최신의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올해 프리미엄 TV의 퓨처 프루프(Future Proof)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에는 삼성전자만의 특화된 기능들도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실시간 방송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듀얼뷰(Smart DualView)’ 기능과 에볼루션 키트 장착 등 매년 OLED TV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브드 OLED TV와 함께 65ㆍ55인치 UHD TV F9000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00만 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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