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과학기술정책실장은 “발사체 밸브를 작동시키는 고압 탱크의 압력저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사 정지 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1단 로켓을 개발한 러시아 측이 수일 내 재발사가 가능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더욱 철저한 원인 분석 후 추후 발사 일정을 조정할 것이다”며 나로호 발사 중지가 ‘실패’가 아닌 ‘연기’임을 강조했다.
교과부는 발사중단 원인에 대해 20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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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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