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의 역사이야기’ 표지와 속지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도의 역사와 진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을 위해 독도 책자가 발간된다.

독립기념관이 발간하는 ‘독도의 역사이야기’는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역사서와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 ▲일본 주요 역사서와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이유 ▲제2차 세계 대전 후 연합군최고사령부 등 국제문건에 나온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총 10만 부를 발간할 예정이며, 1차로 6만 부를 제작해 초·중·고등학교, 대학도서관, 주요 관·공서 등에 무료 배포해 많은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독도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자료발간 등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 전 국민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수호의지를 갖추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2012년 7월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일어로 제작된 ‘독도의 진실 이해를 위한 16포인트’ 책자를 발간했으며, 2012년 8월에는 ‘일본 근대교과서에서도 독도는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자료 공개와 더불어 2013년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독도학교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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