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정원박람회장 6월 반상회 사전협의회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정원박람회 열기 확산과 장마철, 혹서기 대비 테마 발굴 및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서면(면장 김윤자)은 지난 25일 정원박람회장에서 6월 중 반상회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면 이장 중 희망자에 한해 자율 참여한 이번 반상회는 정원박람회장 야간투어 후 습지센터에서 간략히 회의를 마치고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느낀 불편함과 개선사항,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주요 아이디어는 박람회장 내 ‘夜 문화 댄스페스티벌’, 참여 직원들의 사기를 위한 ‘시청 가족과 함께 박람회장 소풍’, 그 외 ‘한밤의 힐링 영화제’, ‘가족 방문 그림일기 작성’, ‘어린이 풀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무엇보다 이번에 참석한 이장님들은 전원 시민권 소유자로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알리미로서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정강택 이장단협의회장은 “박람회 개막 후 4월, 5월 2회에 걸쳐 박람회 둘러보기, 풀 뽑기 등을 실시, 실질적인 지역민의 참여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야간 둘러보기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위원회 측으로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윤자 서면장은 “정원박람회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참여 동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서면 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참여운동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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