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로 에너지 절감 동참

▲ 26일 포스코건설은 반바지와 반팔 차림인 ‘쿨비즈(cool-biz)’ 출근과 야근자를 위한 별도 냉방가동 사무공간인 ‘쿨피스(cool-fice)’를 시행한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쿨비즈 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반바지와 반팔 차림 출근과 6시 이후 냉방가동 중단 등 독특한 에너지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

포스코건설(정동화 부회장)은 여름철 근무환경을 개선해 업무효율화와 더불어 전력난 해소까지 고려한 쿨비즈(cool-biz)와 쿨피스(cool-fice)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들이 반소매 상의와 반바지, 샌들 착용 등 간편한 쿨비즈(cool-biz) 차림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에너지절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쿨비즈 차림으로 출근한 포스코건설 이규인 부장은 “아침에 옷을 고를 때, 약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막상 착용해보니 시원하고 편해 앞으로도 적극 쿨비즈를 착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또한 직원들의 정시퇴근문화를 권장해 6시 이후에는 사무실의 냉방가동을 중단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야간근무를 하는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을 위해 냉방이 되는 별도 사무공간인 쿨피스(cool-fice) 2개 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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