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작년 한 해 동안 18개 그룹사 및 20만여 임직원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기록한 ‘2012 사회공헌활동백서’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공헌백서는 매거진 ‘We With’와 팩트북인 ‘We Do’ 2가지 형태로 발간돼 독자들에게 나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전달한다.

매거진 형태의 We With는 ‘우리 함께’라는 뜻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향한 기업의 의지를 표현했다. 매거진은 일자리 만들기, 글로벌 사회공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실천하는 나눔 참여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팩트북 We Do는 ‘우리는 한다’라는 의미로 현대차그룹의 현재 실행력과 ‘우리 모두 함께 세상을 움직이자’는 의지를 나타냈다. We Do는 그룹 사회공헌 역사 및 실적, 4대 무브ㆍ중점사업, 7대 부문별 사업, 계열사별 소개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백서 발간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더 많은 사람과 공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업의 지침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설립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를 5년간의 중점과제로 추진해 2017년까지 사회적기업 500개 창업지원 및 2500개 일자리 창출, 대학생 1만 명의 청년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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