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NLL 대화록 논란에 대해 25일 “서해상에 개성공단 같은 것을 만들어 NLL도 지키고 평화와 경제도 얻자는 노대통령의 구상 훌륭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개성공단한다고 해서 휴전선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휴전선의 긴장이 많이 완화된다”라며 “NLL 위에 평화협력지대나 공동어로구역 설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또 “NLL을 수많은 젊은이들의 피와 죽음으로 지켜온 역사를 우리가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6.25전쟁 63주년 피와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면서 우리가 다짐할 것은, 더 이상 피와 죽음이 없는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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