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롯데월드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일대 지하 6층, 지상 123층에 555m 높이로 설계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월 28일 오전 건설 현장을 프레스 오픈한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5일 오후 3시 5분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일부 건축물의 상판이 붕괴돼 공사장 43층에 있던 건축 자재가 21층으로 무너지면서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의 빌딩으로, 지난 2009년 시공에 들어가 내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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