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4)

율법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육적 이스라엘에게 주어 지키게 하신 것이요(요 1:17 참고), 믿음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어 믿게 하신 것이다(요 1:12~13, 히 12:2 참고). 예수님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려 함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는 것이었다(마 5:17). 이는 히브리서 10장에 ‘모세 율법이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사람의 죄를 없게 할 수 없었으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얻게 되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고 한 것과 같다.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다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모세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혀 있었다. 이같이 율법(구약의 예언)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유치원 교사)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셨다. 그리고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가 되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며, 유업을 이을 자가 된다(갈 3:21~29). 이것이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된 소망이다. 그러나 완전한 믿음은 예수님 초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요 재림으로 완성된다. 오늘날 신앙인들은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구약의 율법 곧 선지자들의 예언이 초림의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라면, 신약의 예언은 재림의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된다. 구약을 이룬 것을 믿는 것이 의(義)라면, 신약을 이룬 것을 믿는 것이 더 큰 의가 된다. 재림의 예수님은 신약의 예언과 목자들을 폐하려 함이 아니요 온전하게 하려 함이며, 온전하게 하는 것은 신약을 이룬 것을 믿게 하는 것이요, 이것이 의가 된다. 하늘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 초림 때의 의라면, 뿌린 씨의 열매를 거두어 하늘나라를 창조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재림 때의 믿음과 의요, 이것이 더 큰 믿음과 의가 된다.

성경대로 신천지예수교가 온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요(계 21:1~6 참고), 지금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늘에 소망을 둔 성도는 성경대로 이루어진 곳으로 믿고 올 것이며,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은 오지 아니할 것이다.

신약의 예언과 오늘날의 성취를 믿는 자는 의로 구속(救贖)이 된다(사 1:27 참고).

제공: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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