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포럼과 공동 주최… ‘농업의 미래, 여성이 희망이다’ 주제

 

▲ 안희정 지사가 21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4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민경자)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21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여성포럼의 충남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위해 ‘농업의 미래, 여성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표내용은 ▲여성농업인 이슈와 정책과제 ▲일본의 여성농업인 가족경영협약 사례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본 충남의 3농 혁신 정책과 개선 방안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국내외 여성농업인 정책현황과 과제를 비롯해 충청남도 역점 정책 중의 하나인 ‘3농혁신’ 정책을 개선하 기 위한 주제가 포함됐다.

그동안 여성농업인은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영농활동 외에도 농산품 가공, 경영 마을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는 ‘민선 5기 도정 역점사업’으로 농업⋅농촌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3농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3농 혁신이 향후 여성농업인들의 참여 확대와 지위향상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고민과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

충남도내 여성농업인 단체 및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인 3농 혁신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제안들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한편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1999년 7월 6일, 충남지역 여성의 인권 향상과 역량 강화 및 가족의 복지증진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4주년 기념’ 세미나가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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