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BC 드라마 '밥줘' 홈페이지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선이 두 번째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날’ 녹화에 참여한 김혜선은 “2년 전 두 번째 이혼을 했다”며 “두 아이를 생각해 계속 숨길 수 없었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깝게 지내던 지인조차 이혼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김혜선은 지난 2003년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접고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결국 두 번째 결혼생활마저 정리한 것이다.

한편 1987년 청소년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한 김혜선은 80~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활동해 왔다. 이후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걸어서 하늘까지’ ‘허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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