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 피앙세는 ‘엄친딸’ (사진출처: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박지성(32) 축구선수가 20일 김민지(28)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함에 따라 그의 피앙세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축구정보 프로그램인 ‘풋볼매거진 골!’ 등을 맡고 있다. 또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졸업,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전공한 엘리트로서 소위 말하는 ‘엄친딸’ 코스를 밟았다.

김민지 아나운서 부모님의 직업도 상위권이다. 그의 아버지 김덕진 씨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까지 했었으며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어머니 오명희 씨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지성 아버지께 김민지 아나운서를 소개시켜 준 것을 시작으로 박지성도 김민지 아나운서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 중이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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