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25개국 61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인 인도는 타고르와 간디 등 인도의 노벨상 수상자 7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와 다양한 체험 코너를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전과 조선활자 책 특별전, 인문학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특별전시와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직지 홍보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막 당일 관람객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인 직지 인쇄를 직접 시연해 보며 흥미를 느꼈습니다.

다양한 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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