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한국사회복지협과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체결

▲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가18일 오후 2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여병훈(앞줄 왼쪽 3번째) 스카이라이프 고객서비스본부장, 진영(앞줄 왼쪽 4번째)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가 ‘착한소비, 착한기업’ 확산 활동에 동참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소비자가 ‘N마크’가 붙은 제품을 사면 기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자동으로 기부하는 일상생활 속 나눔실천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36개사 신규참여로 현재 102개 기업이 동참하게 됐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전국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700개소에 위성방송을 평생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수신장비, 수신료, 설치비, A/S, 유지보수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 이는 2013년에 약 4억 3000만 원 2014년 이후 약 3억 3000만 원을 평생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총 225개 채널로 구성된 본 상품은 스카이라이프의 영어교육 전문 채널인 키즈톡톡 등 어린이 채널이 다수 포함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디지털문화 격차 해소뿐 아니라 교육의 기회 또한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행복나눔N 캠페인 외에도 청년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 ‘스카이라이프 원정대’ 1기 발대식을 한 바 있다. 취업과 학비부담으로 지친 대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과 봉사활동 참여 후 총 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PP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행복나눔N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02-2077-3951, 3955)로 연락하면 된다. 이후 사회복지사 3명을 포함한 심사위원 5명이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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