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남북화해의 산 증인
김대중 전 대통령, 남북화해의 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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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1시 43분 끝내 서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년 2월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했고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10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924년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 출생한 김 전 대통령은 4수 끝에 제15대 대통령으로 취임되기까지 납치·고문 등을 겪으며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다.

김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서 평화적인 정권교체 및 민주화를 위해 일조한 공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정치적 반대세력으로부터 40여 년간 ‘빨갱이’란 소리를 들으며 험난한 정치의 길을 걸었지만 끈기있는 햇볕정책으로 남북화해를 이끌어 냈다.

5천 명이 넘는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켰고, 개성공단 조성으로 중소기업의 활로를 넓혀 갔다. 또 남북 간 철도 연결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철의 실크로드 계획을 실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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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2009-08-18 15:11:03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업적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빛낸 분임이 틀림 없습니다.

별이 2009-08-18 15:00:51
남북문제가 그리 간단한 건 아닌데 새로운 시행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많은 일을 하신 당신 이제 편안히 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