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40분부터 6시 20분 사이에 발사 예정인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최종 리허설이 한창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대 장착 완료 및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탑재 장비 확인 등 최종 점검을 마쳤다”며 “오늘 오전 11시부터 7~8시간 최종 리허설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허설은 19일 발사 당일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전기적인 점검과 발사체, 지상설비, 자동발사 체계 등 각 부문의 점검이 이뤄진다.

또 발사 당일인 19일에는 발사 3시간 전의 기상 상태와 주변 환경을 최종 점검, 이상 없을 시 발사 20분 전에 최종 발사사인이 내리진다.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위성과 대전 KIA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12~13시간 후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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