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12~13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 회담’에 참석할 명단을 10일 통보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10일 오후 “판문점에서 북측 연락관이 철수함에 따라 오늘 중으로 대표단 명단 교환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북측은 11일 대표단 명단을 확정해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정부는 북측 수석대표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하길 원하고 있지만, 북측은 상급 당국자가 참석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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