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이종혁도 놀란 준수 한글 실력(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한글 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분교로 캠핑을 떠난 아빠와 어린이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잠자리 게임 결과 이종혁과 준수 부자는 교실 안에 텐트를 치게 됐다. 이종혁이 텐트 치기에 분주한 동안 준수는 분필을 들고 칠판에 ‘가수’라는 단어를 썼다.

여행 초반에만 해도 한글을 몰랐던 준수가 한글을 배워가는 모습에 이종혁은 뿌듯해 했다. 이어 준수는 사과, 바나나 등의 단어를 적어나갔다.

하지만 준수는 “토끼를 적어보라”는 이종혁의 말에 “토를 어떻게 쓰지?”라며 ‘토기’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방송 초반 준수는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 한글을 몰랐다. 한글을 너무 몰라 자신의 이름을 이준수가 아닌 ‘10준수’라고 썼을 정도.

하지만 몰라보게 성장한 준수의 한글실력에 네티즌은 “준수 귀여워” “아빠도 놀란 준수 한글 실력” “준수 한글 실력 일취월장했네!” “준수 한글 실력 쑥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포털사이트에 ‘윤후 안티카페’라는 카페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페는 현재 비공개로 설정돼 있다.

윤후 안티카페의 설명에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중인 준수 아빠 이종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후 안티카페라니.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 윤민수 신경꺼라”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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