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경기도가 8일 오후 4시를 기해 김포,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25일, 31일, 이달 5일, 7일에도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날 김포 지역의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는 0.14ppm을 기록했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9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경보발령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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