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오늘로 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66일째.

남아있는 생산 장비와 원부자재의 손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한재권 |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남북한 근로자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환영합니다”

이날 비대위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기업들의 빠른 출경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한재권 |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남북한 정부는 어떠한 정치 외교적 상황에서도 금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실천, 합의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입주기업들은 희망 어린 전망을 갖고 공단 정상화 이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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