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실시된 인사청문회에서 자녀의 위장전입 사실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주민등록 문제에 있어서는 제 불찰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녀의 위장전입 사실을 밝히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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