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대한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지난 노선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 주 7회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지난 노선은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지난에 오후 2시 5분(현지시각)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한다. 7·8월 추가 증편되는 운항 스케줄도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한다.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쪽으로는 태산, 북쪽으로는 황하가 위치해 있다. ‘지난의 병풍’으로 불리는 천불산을 비롯해 포돌천, 대명호 등이 지난의 명승지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지난 노선 증편 운항으로 관광이나 비즈니스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게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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