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 영화 ‘닥터’ 제작보고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성홍 감독과 배우 김창완 배소은 서건우가 참석해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영화 올가미(1997년)와 실종(2008)을 통해 공포영화장르 전문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성홍 감독은 이번 스릴러 작품을 ‘재밌는 영화’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김성홍 감독)
“기존에 내가 만들어오던 올가미나 실종하고는 조금 다른 영화입니다. 더 재밌는 영화죠.
공포영화를 재밌다고 하면 좀 이상한데, 공포와 약간의 슬래셔(살인내용)와 스프레터, 약간의 유머도 들어가 있는 재밌는 한편의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그동안 주로 착하고 순진한 역할을 해왔던 배우 김창완의 섬뜩한 연기변신과 신인배우 배소은의 당찬 연기력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릴러 영화 ‘닥터’는 성형외과 의사가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후 숨겨왔던 자신의 본능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오는 6월 20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된 영화 닥터 제작보고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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