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가 지난 1일 전국 고교생 1600여 명을 초청해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12개 학과에 대한 ‘전공특강’을 개최했다. 문화콘텐츠학과 전공특강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대학원생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고교생들의 대학 전공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공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건국대는 고교생들의 대학 전공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의 학생 1~2명씩 총 1600명을 초청해 ‘전공특강’을 진행했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라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과 다양한 전공 소양 개발을 돕기 위해 전공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전공특강은 대학-고교 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12개 학과에 대해 진행했다.

건국대 전공특강은 생명자원식품공학, 사학, 교육공학, 체육교육, 수학, 철학, 수의학, 동물생명공학, 커뮤니케이션학, 문화콘텐츠학, 축산식품공학, 바이오산업공학 등 12개 전공학과별로 진행됐다. 각 학과마다 100~150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해 학과 전공 소개 및 특강, 선배 대학생과의 대화,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한편 건국대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14개 전공 단위별로 고교생 40~100여 명씩을 초청해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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