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12박 13일로 진행된 국토대장정에서 1일 임진각을 끝으로 여정을 마친 대원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목포 노적봉에서 출발해 임진각까지 걷는 ‘행복한 내일을 여는 ROAD NO.1’ 국토대장정이 1일 임진각 도착을 끝으로 모든 여정을 마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총 26명이 1대1로 조를 이뤄 출발한 대원들은 총 499㎞를 걸었다.

지난달 20일 목포 노적봉에서 출발한 대원들은 그간 무안, 나주, 광주, 장성, 완주, 온산, 계룡, 세종, 아산, 천안, 수원, 안양을 경유해 임진각까지 12박 13일로 대장정을 끝냈다.

10여개의 지자체를 다니며 농촌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확산을 위해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12박 13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대장정에는 (사)자원봉사단 만남 파주지부 회원 2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으며, 파주 문산읍부터는 만남 파주지부 회원 140여 명이 동참해 대원들의 막바지 대장정에 힘을 보탰다.

1일 최종 도착한 뒤에는 임진각에서 이인재 파주시장과 황진하, 윤후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이 거행됐다.

▲ 문산통일공원에서 자원봉사단 만남 파주지부 회원들과 대장정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대장정의 모든 일정에 참여한 만남 파주지부 회원 2명이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