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출처: 예인문화)

16일 드라마 ‘스타일’ 6회 방송에 ‘엣지’있는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주춤했던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에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일 200호 특집기념으로 열린 파티에는 홍록기가 깜짝 출연해 파티 사회를 맡아 재미를 더했고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2NE1, FT아일랜드, 2PM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쳐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죽은 어머니의 어이없는 스캔들로 상처를 받은 서우진에게 박기자가 200회 파티에 초대한다. 이에 우진은 파티장에 참석해 이서정을 마주하게 되는데, 둘 사이의 알 수 없는 감정선이 시청자들 마음을 졸이게 했다.

박기자는 우진의 스캔들로 2억 원짜리 계약이 무산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진을 협상자리에 부르는데 이런 박기자의 행동에 대해 크게 실망한 우진은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를 쳐 박기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자신이 베스트 드레서로 뽑힐 것이라고 예상했던 박기자는 이서정이 뽑히자 애써 웃으며 당첨 상품인 가방을 건냈다. 이를 통해 박기자와 이서정의 갈등라인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 전개될 서정과 기자의 갈등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15일 ‘스타일’은 16.9%의 시청률로 4회 방송에서 기록한 19.6%보다 떨어져 시청률 상승에 주춤했지만 16일 6회 아이돌의 대거 출연으로 다시 19.6%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20% 달성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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