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인 ‘2013 e파란 어린이 환경 큰잔치’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매년 전개해 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개월간 총 5만 1133명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지구’라는 주제로 공모한 그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23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 장학금 및 부상 등을 제공했다.

수상작은 내년 6월 열리는 ‘2014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며, 환경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에게는 세계 유명 생태지역을 체험하는 환경탐사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들이 음식물 잔반을 줄이기 위한 실천 노력과 의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부채와 종이버스 연필꽂이 만들기, 재활용 화분에 모종 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사랑을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순서가 준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