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교육은 30일 오후 천재교육 스타밸리 홍보기획부에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학습 교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기증식에 참석한 여명학교 박은주 교사, 이흥훈 교장, 천재교육 문기복 부서장, 김희진 과장. (사진제공: 천재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교장 이흥훈)에 학습 교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30일 문기복 천재교육 부서장, 김희진 과장, 여명학교 이흥훈 교장, 박은주 교사 등은 천재교육 스타밸리 홍보기획부에서 기증식을 갖고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습 교재를 기증했다.

교재는 자신만만 해법한글 1~5단계, 개념클릭 해법수학, 셀파 기본영어 Beginners, 한자능력 검정시험 (자격증 한번에 따기 3~4급) 등 1500여 만 원 상당의 천재교육 교재 370권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탈북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교재 기증을 통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탈북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학습을 하는 여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명학교는 탈북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2010년 3월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 받았다. 총 7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천재교육은 올해로 3년째 여명학교에 교재 기증을 통한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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