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오산시장기 종합체육대회’에서 곽상욱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21만 오산시민들의 체육축제인 ‘제2회 오산시장기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4개 종목 203개팀 50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종목별 선수 입장식에서는 각 종목별 참가 선수들이 종목을 홍보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입장식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인 부모를 비롯해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나눔장터, 환경관련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대회에 참여한 체육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 동호회원들의 경기 뿐 아니라 동호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체육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소중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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