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삼양사(문성환 사장)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컵밥 ‘밥맛의 비법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밥맛의 비법은 불고기 양념 소스를 기본으로 국내산 마늘을 넣어 담백한 맛을 낸 ‘갈릭불고기볶음밥’, 굴 소스를 기본으로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새송이버섯볶음밥’, 고추장 소스를 기본으로 매콤한 사천식 양념과 해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사천식오징어새우볶음밥’ 등 총 3종이다.

삼양사에 따르면 밥맛의 비법은 일반 쌀알에 비해 1.5배 굵고 찰기가 좋은 고품종 국내산 쌀을 이용해 가마솥과 비슷한 환경에서 밥을 지은 데 있다. 둥근 솥을 사용해 열을 골고루 퍼지게 하고 높은 압력으로 밥알에 들어가는 수분량을 높였다. 이를 바람으로 건조해 수분을 증발시킨 후 고온 로스팅함으로써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이 용이하게 만들었다.

조리 방법은 종이 용기에 물을 부은 다음 건조한 쌀, 야채건더기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약 3분간 조리해 밥을 완성한다. 완성된 밥에 볶음밥 양념을 넣고 잘 비벼주기만 하면 된다. 소비자가격은 26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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