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유수호지도자들 모여 용봉산 등산

 

▲ 27일 홍성군 용봉산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국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회장 김기웅)가 27일 ‘전국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군 용봉산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임원 및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의식행사, 산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출범을 기념하는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지역의 대소사에 항상 내 일 같이 앞장서는 자유총연맹 충남지부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환황해 시대를 맞아 충남도가 아시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이날 한마음 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한편, 앞으로 나라사랑, 충청사랑, 고향사랑 정신을 확산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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