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올스타즈 2009(이하 아이스올스타즈)’의 2번째 막이 오른다.

쇼가 시작되기 2시간 전인데도 아이스링크엔 피겨여왕 김연아의 멋진 공연을 보기 위해 각국의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채워갔다.

공연순서는 14일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아담 리폰을 시작으로 셰린 본, 슈어 센 & 홍보 자오, 스테판 랑비엘, 알베나 덴코바 & 막심 스타바스키, 시즈카,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 일리아 쿨릭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김연아가 9번째로 공연한다.

이번 쇼가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김연아를 비롯, 피겨세계 최고선수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천상의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희태 상임지위자가 이끄는 60인조 밀레니엄 오케스트라는 공연 30분 전부터 음을 맞춰가며 지상 최대 아이스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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