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구국학운동 시민연합회가 태극무를 하는 모습. ⓒ뉴스천지

대구시는 ‘제6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국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해 다양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15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는 애국 생존지사와 광복회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 경축식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과 김범일 대구시장의 경축사, 최문찬 대구시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이 끝난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보훈단체장, 대구시장, 교육감, 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선열묘지 참배’ 행사가 있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달구벌 대종 타종행사’가 열렸으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관하는 ‘광복절 태극기 몹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기념했다. 

▲ 광복회의 달구벌 대종 타종 모습. ⓒ뉴스천지

 

▲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다.’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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