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2013년 제2차 행정혁신특별위원회’가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2013년 제2차 행정혁신특별위원회’가 23일 열렸다.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행정혁신특별위원회는 그동안의 분과별 활동 결과를 토대로 ‘충남형 행정혁신’ 추진 의지를 다졌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행정혁신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별위는 인사·재정·정보공개·융복합거버넌스 등 4개 분과 신임 위원 위촉, 지난 2월 이후 분과별 활동 및 과제 발굴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보고 및 토론 주제로는 ▲인사분과가 ‘근무성적평정과 승진 방법의 개선 및 역량 중시 보직 부여 등 인사혁신 방안’을 ▲정보공개분과는 ‘전자문서 원문·민원처리 과정 공개 및 홈페이지 개선 등 추진 방안’을 내놨다.

또 ▲재정분과는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및 국·도비 보조사업 지방비 부담비율과 광특회계(도 자율편성분) 재원배분 개선 방안’을 ▲융복합 거버넌스 분과는 ‘2013년 행정혁신 융·복합 과제 선정 및 도와 공공기관 간 갑·을 관계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보고 및 토론 주제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행정혁신위원회가 ‘일 잘하는 충청남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고 과제를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명래 위원장은 “도정 전 분야에 걸쳐 행정혁신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한다”며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의 점증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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